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퇴직남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퇴직, 끝이 아닌 시작’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족의 변화와 남성의 역할, 퇴직 남성이 알아야 할 법률 상속·유언·유류분, 채권채무 및 임대차 보호, 세법강좌, 가족 간 의사소통 방법, 5060세대를 위한 자산관리 노하우 등 총 4회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8층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 강사진은 강지원 한국매니페스토 변호사, 천정환 변호사, 이민식 마음사랑대표 이사, 공성율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팀장 등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퇴직 후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남성들이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가족 간 대화기술 및 사회적응 방법들을 배우게 되길 기대한다”며 “퇴직 후 올 수 있는 자신감 상실 및 사회적 소외감, 가족 간의 대화단절 등을 극복하고 가정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문의는 여의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교육부(02-782-3601)로 하면 된다.

윤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