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25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경기도(법무담당관),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9기관과 함께 제22차 찾아가는 상담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진행했다.

제22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법률정보와 절차 상담 △장애등록 및 연금 관련 상담 △구직상담 및 고용알선 △임대주택 등 주거상담 △맞춤형 금연 상담 △보조기기 상담 및 수리 △장애 관련 정보제공 등 전문 분야별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고자 방문한 김 모 씨는 장애 자녀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지만, 자녀 돌봄과 집안일 등 시간적 여유가 없고 결혼 이민자로 정보를 알아보는 것조차도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위한 주택마련과 성년후견인 제도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었고, 혼자 고민하던 것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적인 도움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도내 많은 장애인 및 가족에게 서비스 수혜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3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3월 29일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등록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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