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노후의 즐거운 삶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노년의 원만한 부부 또는 대인관계를 돕고 삶의 만족감, 자존감을 느낄 수 있게 기획된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노인이 참가대상이며 정원은 15명 내외다.

문화센터는 친밀감 형성하기, 의사호통 기법을 활용한 대화기법 배우기 등을 통해 긍정적인 부부, 대인관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조정례 센터 원장은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부부 단둘이 생활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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