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인의 날 기념 2008년 국제협력 사회복지 세미나가 부천오정구노인복지회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수혜자 우선주의로 전화하고자 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구체적 사례가 발표됐다.

발제자는 일본 요양기관의 미카미 나오키, 뉴질랜드의 앨리자베스 엔드류, 한국의 박노숙 관장과 토론자로 윤금희 영산선학대학교 교수, 김현숙 국립충주대하교 교수, 이소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참여했다.

노인의 존엄과 돌봄에 관한 주제로 뉴질랜드와 일본의 선진 케어기관 관계자의 발표를 통해 요양보호서비스를 받는 사례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부천오정구노인복지회관 내 오정주간보호센터에서 행한 강점관점모델을 통한 노인의 욕구와 행동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범적 사회복지 서비스 모델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세미나의 사례관리 결과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실행 방안에 대한 사회복지역할과 케어복지에 대한 전문성 향상 확대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케어복지에 대한 한국적 모형 개발 토대 마련과 국제 및 국내 케어기관의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