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7기 단원들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백혈병 환아위해 사랑의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7기 단원들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백혈병 환아위한 사랑의성금을 전달했다.

전국의 의대생과 의전생들로 이루어진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는 박현상 지휘자와 함께 지난 1월 12일 토요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한 클래식 자선공연을해 그 수익금 266만70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직접 기부했다.

스마일오케스트라 단장 정승원은 “바쁜 의학공부 일정 속에 시간을 내어 어린 환자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습니다. 졸업 후 다른 사람을 구하는 의사로서 살아갈 텐데 의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사람들을 돕는 의사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아암 환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의술을 연마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직접 자선공연과 성금기부를 해주신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 및 가정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고 의술을 펼쳐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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