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위원장 권인희)는 오는 10일까지 인권상 수상자후보를 추천 받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헌장(98.12 제정)의 이념을 반영, 장애인 인권옹호와 개선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됐으며,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사회적 차별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온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시상해 왔다.

"2008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및 한국장애인인권헌장 선포 10주년 기념식"은 12월 3일 개최되며, 인권상 수상자를 시상한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총 5개 부문(정책개선부문, 생활실천부문, 교육실천부문, 문화예술부문, 인식개선방송언론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결정, 인권상 및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수상후보자 자격 ▲정책개선부문 - 장애인에 대한 인권향상을 위한 법.제도.정책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신 개인 및 단체 ▲생활실천부문 -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및 경제적 보장을 위해 힘쓰신 개인 및 단체 ▲교육실천부문 - 장애인의 능력계발과 적절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신 개인 및 단체 ▲문화예술부문 - 장애인의 문화, 예술 및 체육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신 개인 및 단체 ▲인식개선방송언론부문 - 장애인 인권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거나 실천한 방송/언론인 또는 프로그램.

후보자는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이력서,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우편 및 방문 접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번지 이룸센터 4층 한국장총 내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문의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전화: 02-783-0067), 홈페이지 www.kodaf.or.kr/humanrights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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