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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월드쉐어, 소외계층 ‘희망의 빛’ 찾아주기 기부 단말기 사업 업무협약안경원 내 기부 단말기 설치 및 아동 결연 운동으로 기부문화 확산 기대
이인수 기자 | 승인 2019.03.13 10:21
(왼쪽부터)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 이정숙 월드쉐어 이사가 저시력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대한안경사협회가 저시력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의 빛 캠페인 활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월드쉐어는 대한안경사협회와 함께 전국 1만여 안경원 중 우선적으로 200곳에 기부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추후 대한안경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안경사협회와 월드쉐어의 인연은 2018년 탄자니아 알비노 안경지원사업 및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시작된 것으로 당시 안경사협회 봉사단은 탄자니아 신양가, 다르에스살람 지역을 방문해 알비노 아동 등 500명에게 안경과 선글라스를 맞춰주면서,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안경사들의 우수성을 널리 해외까지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곳에서 안경을 통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대한안경사협회는 더 많은 저시력 소외계층에게 안경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월드쉐어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은 “안경사는 보건의료인으로 국민의 눈을 다루는 전문가인 만큼 당연히 가진 재능을 나누는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시력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는 안경사들이 한마음으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월드쉐어 이정숙 이사는 “저시력 아동에게 안경은 단순히 현재의 시력교정이 아닌 미래의 희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직접 책을 읽을 수 있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으로 전국 안경원에 배포될 기부 단말기는 후불교통카드나 모바일 결제 수단을 단말기에 터치하면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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