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어르신 축제에 많은 지역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제공 -면목사회복지관>

면목사회복지관(관장 박문규)이 주최한 ‘제6회 용마산 어르신 축제’가 지난 2일 중랑구 소재 용마폭포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정부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유정현 국회의원, 이성민 중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중랑구 관계자 및 후원 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활기찬 ‘위풍당당한 어르신’을 테마로 어르신 봉사단이 직접 행사를 이끌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행사는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의 건강검진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랑지사의 골밀도, 체성분 검사, 동일교회 이침봉사단과 상록수 수지침봉사단의 한방진료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윷놀이, 투호 던지기, 장기·바둑 등의 전통놀이 마당과 어르신 노래자랑 역시,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자원봉사활동, 중화경로복지관 이용 안내 등 정보마당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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