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봉사회 전국 총회[사진제공=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전국 15개 적십자사봉사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가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 호텔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을 비롯해 유동대 전국협의회장, 김종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봉사회 광역시·도 대표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 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유공 봉사원 표창, 적십자 봉사원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박경서 회장은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 적십자회 봉사대원"이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21세기형 봉사회로 발전하고 많은 봉사자가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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