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9 세계사회복지의 날 및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국회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위원, 사회복지계 주요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07년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4월 22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해 왔으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제정(2011년 3월 30일) 뒤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규정, 표창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는 IFSW(세계사회복지사협회) Rory Truell 사무총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축하 범위가 한껏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 포상은 정부포상(대통령·국무총리·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로상, 2018년 신설된 국회 공로장 등이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통령 표창 수상자 : 박정해(무지개마을 원장)
△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 최경애(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
                          박현주(장수노인요양원 원장)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 강병모(굿드림장애인작업장) 등 30명
△ 국회공로장 수상자 : 김재성(기쁨원 원장)
△ 사회복지사 공로상 수상자 : 오흥숙(부산생명의전화 원장)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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