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봄날 이상연 작가 기부전시회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 및 인천사랑기부전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민서)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봄날 이상연 문인화가의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에 따른 축하와 감사의 의미와 함께, 인천을 사랑하는 기부전시회로 기획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작품들은 이상연 문인화가의 해바라기를 소재로 제작한 그림에 시민들로 받은 인천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글을 덧붙여 협동 작업으로 진행되었고, 콜라보로 진행된 약 50점 작품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인천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상연 문인화가는 “시민들과 함께 작업한 인천사랑의 마음을 담긴 작품으로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돕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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