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5일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34번째 회원으로 한점자(55)회원이 가입했다. (좌측 두번째 윤은중 아너(73호), 세 번째 한점자 아너(134호), 네 번째 정명환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5일 인천아너소사이어티 134번째 회원으로 한점자(55)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3월 남편인 73호 윤은중 회원(주식회사 엔에스브이 대표이사)과 아들 74호 윤준호 회원(주식회사 엔브이씨 대표)이 부자 아너로 동시 가입한 이래, 한점자 회원의 가입으로 인천에서 첫 번째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아너 가입식날이 결혼 30주년이었던 한점자 회원은, 평소 남편의 꾸준한 나눔 실천 모습에 감동하던 중,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점자 회원은 가입식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인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영광이다.”며 “나의 나눔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인천에서 첫 번째 가족아너가 탄생한것에 대해 인천의 기부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정말 쉽지 않은 결정에 윤은중, 한점자, 윤준호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인천공동모금회는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