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1기 국제협력청년·시니어역량강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에는 △인력개발원 김진학 교수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이명근 소장 △前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 최효숙 보건 전문가가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토론 및 실습 위주의 교과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보건 의료인의 역할을 탐색하고 다양한 개발협력 사례를 분석할 수 있었다.

특히 과정 중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시니어가 만나 함께 다양한 국제보건이슈들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교육과정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개발도상국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탐방하고 사업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연계 과정을 모색 중이이라고 후속 계획을 밝혔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보건의료 전공자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분야 시니어와의 만남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 교육과정 외에도, 인력개발원은 우리나라 보건복지분야 국제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기본과정(1차, 2차, 3차), 심화과정(1차, 2차, 3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현장중심, 국민참여, 사회적 가치확산, 혁신성장을 모토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국제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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