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12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홍 씨의 사회로 발달장애인 선언문 낭독과 각종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관련 내빈 및 자폐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라대학교 학생(사회복지장애인전공 한라곰두리동아리)들이 광양사거리 일대 거리에서 인식개선 퀴즈를 진행하고 홍보기념품을 배부하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인과 가족 및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날로써, 2007년 국제연합(UN)이 매년 4월 2일로 지정하고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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