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사)지체장애인협회 후원으로 올려지는 작품 ‘브라더’는 댄스시어터 창의 레파토리 작 ‘Story of B’와 함께 공연되며, 2007년 안무가 집중 육성사업 선정 작이다.

브라더는 장애를 가진 동생 성국이와 그의 가족들이 사회에서 겪는 소외와 아픔을 표현한다. 댄스시어터 창은 안무 의도로 편견과 외면 속에서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아픔, 고통, 사랑에 대한 것을 통해 사회로부터 고립돼 있는 이들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1부 Stroy of B(25분)와 2부 Brother(25)로 총 50분으로 이뤄지며 10월14일~15일 양일간 대학로 게릴라극장(오후7시, 장애인편의시설미비)에서 시작해 의정부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편의시설완비)에서 10월20일(월 오후4시)~21일(화 오후 1시 30분)까지,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세라세극장에서 10월24일~25일(오후7시) 이틀간 열리며 전석 무료.

한편, 공연작은 오는 29일부터 내년까지 뉴욕(Dumbo Festival), 홍콩(International Arts Festival), 벨기에(Charleroi Danses), 프랑스 등지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 온 스테이지 전화 02-588-6411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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