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3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28명의 전 직원이 잠실역 인근의 녹지와 석촌호수에서‘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이하 ‘공단’)는 3일 수요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28명의 전 직원이 2개조로 나뉘어 청사 인근인 잠실역 인근의 녹지와 석촌호수에서‘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오전에는 잠실역 9번 출구 뒤편의 녹지에서, 오후에는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공단 직원들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음식물 쓰레기 등을 치우며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사업장인 만큼 직원에게 장애인 재난안전 대비 매뉴얼을 숙지하게 하는 등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을 선도적인 활동 또한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서 공단 김성천 서울동부지사장은“공단은 앞으로도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정성을 기울여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지난해 7월 개소해 관할(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광진구 6개구) 지역 내 기업인 삼성SDS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오픈핸즈주식회사의 장애인 직원과 함께 한성백제박물관을 관람, 송파구 거여동 소재 신아원에 추석, 설맞이 위문 방문 등 장애인 고용창출뿐 아닌 지역사회내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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