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15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사협회 수원시지회 와 27개 시군지회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함으로써 명실공히 경기도내 사회복지사들의 대표 행사로 1200명의 도내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회은 1부 기념식과 우수사회복지사 표창 2부 축하공연(밴드 소울에스프레소)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특히 사전마당을 진행하여 극단 깍두기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토존, 푸드트럭 운영 등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참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1등 TV등 다양한 경품으로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권익향상에 기여해 주신 공로자로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사회복지대상’을 사회복지의 미래를 위해 열정과 사명감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회복지사 강기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관장,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박치병 하예성사랑의집 대표, 배승룡 신곡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자랑스런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 총 110명의 경기도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사회복지사의 웃음’을 주제로 한 제5회 사진전에서는 ‘오늘은 웃는 날’이라는 주제의 톡톡튀는 작품으로 한나요양원 강경수 사회복지사가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7명의 사회복지사가 입상했다.

이날 대회를 준비한 박일규 회장은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 사업 등 일터에서 존중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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