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 일동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16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 일동으로부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474만4540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행정기관, 공·사립 초·중·고 등 모든 기관 교직원들이,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조성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작은 정성을 모은 교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피해 주민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짧은 시간에 전 교직원의 참여와 더불어 피해 주민들에게 응원을 전해주신 인천시교육청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생계, 구호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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