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9 경기도형 아동 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11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공개모집과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을 거쳐 추진 주체 의지와 주민참여, 사업 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시·군 마을공동체 11곳을 참여단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가평군(아이터(攄)) ▲고양시(나(I) 너(YOU) 우리(WITH)) ▲동두천시(모두가족품앗이) ▲부천시(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성남시(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수원시(서수원 교육문화 공동체) 등이다.

이들 마을 공동체는 한 곳당 최대 5천만원의 시설지원비와 연간 최대 2천만원의 돌봄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 도내 70곳 이상의 돌봄공동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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