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2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각종 국가 재난발생시 마다 성금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해당 성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으며, 강원도 동해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명호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데 보탬이 되어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복귀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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