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싱가포르장애인체육회와의 장애인체육 국제교류  활성화,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싱가포르장애인체육회 소속의 볼링 선수단과 진행했다.

싱가포르는 선수(지체, 시각, 지적) 4명과 임원 및 보호자를 비롯 총7명이 선수단이 참가하였고 선수들 대부분 국제대회(아시안장애인올림픽 등)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참가하여 도내 장애인 볼링선수들과의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하였으며, 교류 3일차인 4월 2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열린 ‶2019년 충청남도 장애인볼링동호인생활체육대회″에도 참가하여 충남도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며 그 동안 훈련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충남장애인 볼링선수단과의 합동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충남과 싱가포르 지도자가 번갈아 가면서 서로의 훈련방식과 포지션에 따른 자세훈련 등 다양한 훈련방식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기술과 지도방법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양국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반았다.

싱가포르 볼링 선수팀 매니저 켈빈은 “ 적극적인 환대에 큰 감사를 느끼며, 훈련과 음식, 대회참가까지 다양한 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 감사하고 지역선수들의 기량에 더 놀랐다” 며 “빠른 시일 내 다시 한번 싱가포르에서 교류전을 갖기 위해 준비하고 초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교류 시간이 짧아 아쉬운 선수들에게 좋은 소식인 것 같다.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양 국가 선수들의 많은 성장과 앞으로 싱가포르장애인체육회와 많은 교류를 함께 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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