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인권보호센터 희망동행과 27일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 및 권리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합적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장애인 인권보호센터 – CBCS(Community Based Citizenship System) 희망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권리구제, 공공후견 대상자 연계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지원 ▲발달장애인에 대한 학대, 차별, 인권침해 발생 시 정보공유, 공동대응 ▲사례회의, 자문회의, 교육 등 지원 및 협조 ▲발달장애인 중심의 지역사회 공공·민간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정책개발, 홍보 및 관련 업무에 협력한다.

김형완 충북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와 지역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생활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를 하고, 피해 발달장애인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43-716-2160~9)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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