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회장 김범수)에서는 제8회 춘계 학술대회를 14일 오후 2시부터 6시 10분까지 군산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3 · 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군산의 근현대 사회사업'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발표에 △ 1주제는 개항이후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사회와 경제 김민영 교수(군산대). △ 2주제는 근현대 군산의 생활사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설립과 역사를 중심으로 - 이종예 이사(한국농촌위생연구소, 전 군산시 생활복지국장). △ 3주제는 쌍천 이영춘 선생의 생애와 사회사업적 가치 윤순재 총장(주안대학원 대학교). △ 4주제는 군산 근현대사 여성생활사 연구 - 신광모자원생활시설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 강영숙 교수(군산대). △ 5주제는 군산시 사회적경제의 역사적 맥락 이호 교수(군산대 경영학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가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이방원(한국사회복지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범수(몽골국립생명과학대 초빙교수), 박정란(인제대 교수), 정윤모(전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학회 정회원은 1박을 숙식하면서 윤남식 강사(인제대)의 진행으로 군산의 근현대 사회사업 시사점에 대해 밤샘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이영춘 박사 마을, 이영춘 가옥과 모세스영아원 등을 견학하고 점심식사후 폐회한다.

참가비는 정회원 3만원, 일반참가자 1만원, 학생 5천원 이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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