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석촌·송파1·방이1동 주민센터 및 송파구청과 함께한 삼전권역 연합교육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송파구청·삼전·석촌·송파1·방이1동 주민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 사례관리 협력사업 ‘우리동네 가화만사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실무자 정기회의, 전문가 컨설팅, 사례회의, 주거취약계층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송파구 민·관 사례관리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6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월 1회, 4개동 주민센터 및 송파구청과 함께하는 삼전권역 연합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사정, 점검, 평가, 종결에 이르는 사례관리 전 과정을 학습하고 실 사례를 기반으로 조별 토의 후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의 및 수퍼비전은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의 이기연 교수가 맡는다.

19일 교육에서는 사례관리 기초 및 스스로의 업무 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조별 토론을 통해 더 나은 개입 방안을 모색해보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한 다양한 공적 급여 서비스들을 접목하니 사례관리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으며 스스로 업무를 잘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주민센터 주무관은 동주민센터에서는 담당하고 있는 사례들이 많아서 자주 모니터링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복지관에서 도와줄 수 있다고 하여 좋았다고 설명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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