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한국육영학교와 밀알학교와 자폐성 발달장애 학생들의 다채로운 진로탐색과 직업교육 체험을 위해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일 시작하여 21일 오후 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육영학교와 밀알학교는 자폐성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전공과로 교과 과정이 편제되어 있으며, 자폐성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생활, 직업탐색, 직업준비 및 직업설계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와 한국육영학교, 밀알학교는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페스티벌’공동개최를 통해 자폐성 발달장애 학생들의 모의 면접, 진로·직업체험, 이색 진로체험, 안전체험 및 안전교육을 선택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폐성 발달장애 학생들이 졸업한 후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은“한국육영학교 및 밀알학교와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페스티벌’공동 개최를 통해 자폐성 발달 장애인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직업세계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공단도 자폐성 발달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직업재활과 취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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