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는 지난 19일 신한생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하여 혹서기 취약 독거노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2019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지역 독거노인 3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이불 및 식품키트(1인당 48,000원)를 지원하였다. 특히, 신한생명 임직원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신한생명 최동채 부센터장은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독거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짧은 시간이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 라고 전했다.

권미자(가명) 어르신께서는 신한생명 임직원분들의 손을 잡고 “모두 먹고 살기 바쁜데, 나까지 챙겨줘서 고마워.. 내가 뭐라고 이렇게 선물을 가져다주는지.. ”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눈물을 흘리셨다.

신성화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신한생명(목포지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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