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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도서관에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문 연다1층 일반인 출입구에 설치…전국 40번 째 매장, 장애인 바리스타 4명 채용
박찬균 | 승인 2019.06.27 14:43

국내 40번 째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국회 도서관에 문을 연다.

26일 국회도서관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 홍형선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에게 직원 명찰을 달아주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갖춘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정부세종청사, 광역시·도 청사 등 전국 공공기관 건물과 민간 기업체 사옥 등에 마련하고 있으며, 국회도서관점을 포함 현재까지 전국 40개 매장에 약 13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이번 국회도서관점 개소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는 카페 장소를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기기·장비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의 시설비 70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위탁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맡았다.

카페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 매니저 1명이 채용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여의도는 물론 우리나라의 상징인 국회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장애인에 비해 고용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 정부, 지자체 등 공공영역에서의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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