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실태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장애인 직업적응훈련 및 보호고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대해 시설운영의 적정성, 설립목적의 일치성, 국가 및 지자체 예산지원의 효과성 등을 분석해 효율적인 정책 수립 및 추진의 필요성에 의해 실시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에 대해 ▲운영실태 기초분석조사(사업내용, 수입ㆍ지출, 정부지원금, 종사자현황, 장애유형, 시설 정원 및 현원 등) ▲시설 사회ㆍ경제적 효용성 심층 분석조사(시설투입 예산대비 산출 결과물에 대한 비용)와 함께 시설 효율성 증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1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351개(08년 5월, 복지부)소중 지역별(수도ㆍ비수도권)과 유형별(직업훈련, 작업활동, 보호작업, 근로작업)로 선정된 14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민법ㆍ기타 법률에 따라 설립된 인문사회분야의 법인연구기관’, ‘법인사업자로서 학술연구조사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소속기관장 명의의 공문, 연구용역사업 수행신청서, 연구계획서를 구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팀으로 방문ㆍ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문의: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팀 전화 02-3433-0705
*접수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로 22번지 이룸센터 5층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팀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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