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은 지난달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해 국가유공자 의치 치원사업을 통해 치과치료를 받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위로연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초청 위로연에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과 1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국가유공자 초청 위로연은 오찬 및 공연관람, 구강관리교육,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관람으로 진행되었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토대로 발전된 서울의 모습을 보며 감격하기도 했다.

 또한, 초청 위로연과 더불어 스마일재단과 롯데유통사업부문의 기금전달식이 진행됐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 1억 7000만원에 이어 올 해에도 1억 6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으며, 기금은 국가유공자 의치 지원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의치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번에 전달해주신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치과치료비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기금을 전달해주신 롯데유통사업부문과 국가보훈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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