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상담원 교육 사진_고양캠퍼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직장 내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 참가자를 3일부터 모집한다.

양평원은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 처리와 상담 등 현장 실무력을 높여주는 체계적인 교육 및 피해자 관점의 의식 개선을 위한 고충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고충상담 창구 주요 업무는 △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고충의 접수・조사 및 처리  △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관련 협조・조정에 관한 사항  △ 성희롱・성폭력 고충 처리 절차 및 매뉴얼 마련에 관한 사항  △ 성희롱・성폭력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과 이행에 관한 사항 등 이다.

공공기관은 법률적 근거에 따라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업무 처리를 위한 고충처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업무를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양평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고충상담 업무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에 대한 조직구성원 인식 강화로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촉진함으로써 정책 실효성 또한 확보해 갈 계획이다.

하반기 과정(8월~11월) 모집은 7.3(수)~7.17(수) 기간 동안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demsnew.kigepe.or.kr)를 통해 진행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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