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 지붕으로 개량하는 사회공헌사업에 3억원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HUG는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HUG는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약 40가구의 친환경 지붕 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대상자 추천과 행정 지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원 대상자 신청 접수·관리 등의 행정 처리를,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공사 선정과 유지보수를 각각 담당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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