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용 보행기 지원[전남도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사회보장정보원은 8일 전남도청을 찾아 도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394대(5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를 기부받아 마련한 기금으로 이뤄진다.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을 사업 대상지로 지정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과 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성인용 보행기 7천580대를 지원했다"며 "어르신에게 필요한 보행기를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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