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6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08 고령친화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실버산업의 발전 방안과 관련 업체들의 경쟁력 고취를 위해 고령친화용품산업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으로 개최된다.

특히 고령친화용품지원센터에서 공모한 전시회 지원 사업에 부산지역 우수 기업 (쏠라코리아, 세라론헬스텍, (주)한지, (주)에덴21 등 8개 업체가 공동관으로 참여해 실버관련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동의의료원 및 인창병원 등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노인주택연금을 안내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이밖에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사회체육센터에서는 노인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편, 박람회 부대 행사로 동의대학교 한방실버웰니스센터 주관으로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정책 세미나’와 경성대학교 고령친화 이지라이프 사업단 주관의 ‘고령친화용품산업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Workshop’을 개최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이어진다.

전시장내 이벤트 무대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과 부산지역 1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3일간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에어로빅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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