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 국내최대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갤럭시아SM과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 분야의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을 해당 분야의 직업인으로 양성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여하고 참여하는 폭을 확장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갤럭시아 SM 김창수 센터장은 “ 장애인의 문화⋅체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본 협약을 맺고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는 소감과 함께 “장애인의 취업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관장 수녀는 “문화⋅체육에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한다는 것이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기회를 가져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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