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오는 16일 어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영국 커뮤니티 케어 현황 및 서울시 장애인복지관의 실천 방안 모색”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장애등급제 개편,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커뮤니티 케어(서울돌봄sos센터) 시범사업 추진 등 급변하고 있는 사회복지정책 속에서 장애인복지관이 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할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위해 이미 본 제도를 시행중인 영국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과 실천현장을 배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학습을 위해 김용득 교수를 슈퍼바이져로 모시고 소규모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1차팀은 전 장애영역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 및 실천현장을 2차팀은 발달장애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과 실천현장, 지역사회의 협력 등을 탐방하며 정책의 구조를 이해하고 실천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학습했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조석영은 “그동안 막연했던 장애영역의 커뮤니티 케어 실천을 위해 장애인복지서비스 현장의 최일선 지역에서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살기 위한 지역사회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본 워크숍을 기획하였다.”며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접근의 실천을 위한 주도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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