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거점형 학교체육시설’8호로 지정된 청양중학교에서 16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 11월 논산 반월초, 지난 해 1월 태안 화동초, 3월 송암초, 9월 금산 산업고, 12월 천안 삼거리초와 공주 정명학교, 올해 1월 예산 신례원초가 ‘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지정된데 이어 여덟번째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우선 배치를 통해 청양중을 거점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변현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언제 어디서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거점형 체육시설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으로 잇는 선순환 구조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장애인체육 참여자 증가로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 해당 학교, 시군 장애인체육회 협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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