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에서는 기억친구 리더 양성을 확대하고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을 통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7월, 8월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5월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기억친구 리더 UCC 공모전은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 소개 및 기억친구 리더의 활동 등을 주제로 UCC를 제작하여 공모하는 것으로 다음달 8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의 창작물을 만들어낸 1등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2등 한 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 3등 두 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었던 다양한 어려움과 역경 혹은 보람과 감동의 수기를 나누고자 하는 제13회 치매극복수기 공모전은 8월 2일까지 접수 중이다. 대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3명(20만원)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하게 된다.

기억친구 리더 및 치매전문자원봉사단의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자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7월 24일까지 온라인 서류 제출 후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최우수, 우수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행사는 서울시 거주자 및 서울시 시설종사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상세 응모 방법 및 일정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서울시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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