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보조예산, 노동권, 연금법제정을 위한 장애단체 공동행동이 오늘 부터 공동행동에 돌입한다.

이는 국회 예산, 법률안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활동보조 생활시간 보장 예산 확보와 장고법 장애인의무고용률 공공부문 6%, 민간기업3% 상향조정 개정,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법' 제정을 위한 것.

공동행동은 이와 관련해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천막농성 선포 결의대회를 가지는 한편, 한나라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원장과의 면담도 요청할 예정이다.

공동행동은 이들 요구 안에 대한 국회와 한나라당이 입장을 밝힐 때까지 국회 앞 이룸센터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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