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PI(장애인연맹, 회장 채종걸) 주최로 장애인당사자 중심으로 장애인정책을 평가하고 장애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장을 만들고자 하는 ‘제1회 한국DPI 대회’가 내달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 대회장에서 개최된다.

‘완전참여, 기회와 발전의 균등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인의 참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단체와 활동가 등 장애관련 종사자 200여명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정부정책의 감시와 대안제시, 장애인권 신장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발전계획 수립,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과 모니터링 방안 마련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로 이뤄지며 장애 관련 분야를 망라한 자유주제 발표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참여희망 장애인단체 및 장애정도, 유형, 연령, 성별, 지역, 소속단체에 제한 없이 개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2월 5일 까지 한국DPI홈페이지(dpikorea.org)를 참조해 참가등록서류를 작성해 이메일(dpirally@dpikorea.org) 또는 팩스(02-458-0429)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2일차인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예정인 자유주제 발표자 접수도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장애와 관련된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발표를 원하는 자유주제발표지원서, 한글원고(A4 15매 이내), PPT자료를 구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전화 02-457-0427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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