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31일 인천대학교에서 ‘2019년 MBC 1318 사랑의 열매 캠프’ 발대식을 갖고, 내달 2일까지 캠프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MBC 1318 사랑의열매 캠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 제15회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전국 9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및 대학생들은 낮에는 자원봉사 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저녁에는 단합의 시간을 통해 돈독한 우정과 추억을 만든다.

인천 사랑의열매캠프는 인천YMCA의 주관으로 인천공동모금회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이 함께 캠프를 진행하며 청소년 300명과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선발된 9명을 포함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60명으로 총36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천시 소재 14개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인천 전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연수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올해 벌써 15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 참여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나눔에 참여하는 마음이 모여서 모두가 행복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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