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센터는 30일 천안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30일 충남발달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가 천안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와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충남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과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 천안시한빛발달장애인 주간활동제공기관, (주)천안 돌봄사회서비스센터, 천안시은가비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발달센터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 신청자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연계 ▲주간활동서비스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에 대한 현장실습 지원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모니터링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해 나간다.

한편, 충청남도는 올해 5월부터 도내 6개 시·군(천안, 아산, 홍성, 태안, 예산, 금산) 제공기관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행하며, 연간 128명에게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공기관은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 참여형 프로그램과 창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라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본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041-415-1223)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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