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홍보대사가 출연진 섭외부터 기획, 사회까지 보는 ‘락락 페스티벌’은 2005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연예인의 무료 공연과 애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모아 2005년에는 1억원, 2006년에는 1억5000만원, 2007년에는 1억6000만원이 빈곤아동에게 전달됐다. 올해 모금된 수익금은 빈곤아동들의 특기 적성 계발을 돕는 어린이재단 ‘미래와 희망’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이번 행사에는 럼블피쉬, 박현빈, 솔비, 조규찬, 신효범, 파란, 조원석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자신들의 애장품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는 1998년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5,000여명의 후원자를 개발했으며, 현재 100명의 국내·외 아동과 결연해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락락 페스티벌’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사회까지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후원을 받아서 변화된 아동의 생활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재단의 ‘미래와 희망’ 프로그램 후원을 받아 뮤지컬배우를 꿈꾸고 있는 김가을(가명) 학생이 ‘거위의 꿈’과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중 한 곡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문의 및 아동 후원은 어린이재단 희망나눔센터 1588-1940, ARS 060-700-1580, 또는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가능하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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