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에서 8일 오후 2시 KT&G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 상상프렌즈10기의 헌혈증 및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KT&G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 상상프렌즈10기는, KT&G상상유니브 경기아틀리에내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방탈출(추리형 탈출게임)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으며, 대학생들이 놀면서도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이번 참가자들에게 인형, 장난감, 헌혈증 등을 기부 받아 기증하도록 이벤트 부스도 함께 만들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KT&G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의 김정민대리는 “대학생들이 단순 노력봉사를 넘어 즐기는 페스타를 통해서도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었고, 그 결과로 (재)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더 좋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멋진 캠페인을 펼치고 헌혈증과 물품을 후원해 주신 KT&G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헌혈증과 물품 등은 전국 각 병원 및 쉼터 등에서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KT&G상상유니브는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생을 위한 KT&G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온ㆍ오프라인 커뮤니티이며 상상프렌즈는 상상유니브의 대학생 행사기획단, 홍보단으로 활동중이다.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항유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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