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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제 17회 자선골프대회’ 개최
조시훈 기자 | 승인 2019.08.14 10:25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나누는 스마일재단이 오는 9월 22일 일요일 낮 12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9 제 1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임**(언어, 뇌병변 1급/만 55세)씨는 하나도 남지 않은 치아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병원비만으로도 부담이 되다보니 치과 치료는 사치로 느껴져 차마 치료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픈 이를 참고 으깬 음식과 죽으로 겨우 끼니를 때우던 그는, 2018년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새로운 삶을 되찾았다.

치과치료의 어려움은 임**씨만의 일이 아니다. 전국 등록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이는 장애로 인해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여기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에서는 이러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로 18년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심각한 구강상태임에도 탈락하는 신청자들이 많다. 이에 스마일재단에서는 장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스마일자선골프대회는 참여한 1팀 당 1명의 저소득 장애인을 매칭하여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에 참여한 11팀이 치과 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였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모아진 기금을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자선골프대회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tel.02-757-2835)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날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 될 예정이다. 또한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어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하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당부했다.

대회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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