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오정다문화봉사단은 13일 부천오정경찰서의 연계를 통해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근철)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 및 생활 안정을 위한 사랑나눔 지원금 총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된 지원금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3가정에게 전달 된다.

우아한오정다문화봉사단은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고자 지난 4월 19일에 창단됐으며, 오늘 진행된 다문화 가정 사랑 나눔 지원금 전달식은 창단 이후 첫 행사로 진행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원금 대상자 셍소찻씨(캄보디아)는 “가족과 떨어져 타지에서 결혼생활을 하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고 전했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은 2006년부터 국제결혼이민자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 사회적응 프로그램, 생활문화체험활동 등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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