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20일 충남발달센터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수행기관 4곳과 업무 협약 체결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도록 하는 부모역량 강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부문 ▲나사렛대학교산학협력단 ▲사단법인 새늘,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과 코칭 부문 ▲남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 ▲사단법인 반딧불나눔복지재단 각 수행기관 대표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수행기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발달장애인 가족과 보호자에 정보제공과 교육지원, 발달장애인 참여자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연계, 권익옹호 활동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서 충남발달센터는 수행기관과 실무자의 사업 이해를 돕고자 사업설명회를 진행, 사업절차와 수행기관의 역할, e나라도움 사용 방법 등의 내용을 제공했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수행기관 4곳과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모교육지원사업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내에 성인권 교육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수행기관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발달센터 권익옹호팀(041-415-1221)에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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