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9988톡톡쇼’ 2차 예선 악기분야에 ‘무지개가 떴다’, ‘북난타’ 2개의 팀, 총 35명 어르신이 참가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9988 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5인 이상으로 구성 된 동아리가 춤, 기악, 노래, 세대통합 부분으로 나누어 경연하는 대회이다.

이번 ‘9988톡톡쇼’ 2차 예선은 대회에 참가한 144개 팀 중에 1차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71개 팀이 경연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9988톡톡쇼’ 경연에 참가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단 ‘무지개가 떴다’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악기 및 캐리커쳐를 배워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대상으로 공연을 통한 재능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북난타’ 반은 지역사회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자원봉사단 담당 사회복지사는 “9988톡톡쇼 외부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배움을 통한 성취감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및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양한 외부 활동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