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충남 대천에서 개최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평가 시상식’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출산고령사회정책 평가 방법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수행한 2007년도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을 대상으로 27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매겼다.

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로 경기도와 제주도가, 저출산 우수로는 부산·서울·전북이, 고령화 우수로는 충북·대구·인천이 선정됐다.

종합 최우수인 경기도는 도 자체사업으로 3자녀 이상 가정에게 카드를 발급해 가맹점 이용시 할인 혜택, 가정보육교사제도 운영, 꿈나무 안심학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특히 경기도 안산시 경우 다문화가정에 대한 특화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 학자금 지원·상수도요금감면, 국제결혼가정 정착지원 등을 하고 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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