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2일 진도군(군수 이동진)에서 진도군수와 복지관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셔틀버스 인도식’을 가졌다.

진도노인복지관은 2007년부터 진도면 단위 접근성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동안 셔틀버스 노후와 잦은 고장 등 운행에 차질이 발생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에서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돕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약 1억 4000만 원을 지원하여 신규 셔틀버스를 구입하여 지원했다.

차량은 매일 지산·임회면과 군내면 등 4회를 운행해 하루 약120명 정도의 어르신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순 관장은 “그 동안 차량의 부식으로 어르신들께서 이동할 때 안전성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차량을 지원해 준 진도군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셔틀버스로 진도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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