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9. 7)' 및 '사회복지주간(9. 7~13)을 맞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3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8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 대구사회복지대회'는 “꿈과 희망의 도시, 복지대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기념식 및 명사특강, 야구관람 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 대상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사회복지를 홍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주제 강연, 사회복지종사자체육대회, 명사초청 힐링특강, 야구관람 행사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를 접목해 진행된다.

3일 기념식에서 행사를 주관한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정연욱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오정석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장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현장종사자,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하며,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한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대구사회복지대회 대상 4명(복지실천부문, 복지지원부문, 교육학술부문, 사회공헌부문)”, “대구광역시장상 9명”, “올해의 사회복지인 상 15명” 총 28명에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시상한다.

사회복지대회 대상 수상자는 복지실천부문 대덕재단 도병권 대표이사, 복지지원부문 KMI 한국의학연구소, 교육학술부문 수성대학교 김종배 교수, 사회공헌부문 이랜드 리테일이다.

기념식 후 명사특강에는 정혜신 ‘당신이 옳다’ 저자를 초빙해 “당신이 옳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day(야구행사)”에서는 야구경기 관람을 지원하여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인의 사기진작과 시민들에게 사회복지를 홍보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공하기 위해 1988년 10월 28일 제1회 사회복지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모 회장은 “대구사회복지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많은 사회복지종사자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이 되었다.”며 “사회복지증진과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에도 불구하고 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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